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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소리가 피아노일 때 왜 불협화음이 안 나나

음악적인 입력음은 무엇을 쳐도 잘 어긋나지 않습니다. 운이 아니라, 어긋날 음정이 없는 5음 음계로 만들어져 있고 같은 단어가 늘 같은 짧은 선율이 되도록 키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입력음을 피아노로 하면 한 문장을 다 칠 무렵 짧은 선율이 하나 만들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대개 들을 만한 선율이 됩니다. 이는 운이 아니라 음을 고르는 방식의 결과입니다.

5음 음계에는 어긋나는 음정이 없다

한 옥타브를 열두 음 전부 쓰면, 이웃한 음의 조합 중에 뚜렷하게 탁해지는 것이 섞입니다. 누르는 순서는 치는 글자가 정하므로 탁함은 피할 수 없습니다.

5음 음계 — 한 옥타브에서 다섯 개만 고른 음계 — 에는 그 탁해지는 조합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어느 두 음을 이어 울려도, 동시에 울려도 크게 어긋나 들리지 않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글자의 나열이 어떻든 나오는 배열은 일단 들을 만한 것이 됩니다. 작곡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긋날 수 없는 재료를 쓰고 있을 뿐입니다.

같은 단어는 늘 같은 선율

각 키에 음계의 어느 음을 배정할지는 고정되어 있습니다. 즉 같은 단어를 치면 늘 같은 짧은 선율이 울립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체험에 분명히 작용합니다. 자기 이름을 칠 때의 선율, 자주 쓰는 인사말의 선율이 반복하는 사이 외워집니다. 매번 무작위로 골랐다면 이 감각은 생기지 않습니다.

합성음의 이점

이 소리들은 녹음이 아니라 합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연타해도 이음매가 없고, "누르고 반박자 늦게 울린다"는 일도 없습니다.

녹음을 늘어놓는 방식이라면 빠르게 쳤을 때 앞의 소리를 끊을지 겹칠지 판단이 필요하고, 어느 쪽을 골라도 부자연스러움이 남습니다. 합성이라면 그 문제 자체가 생기지 않습니다.

어울리는 자리와 아닌 자리

조용한 곳에서 오래 칠 때는 편안하고, 의식이 글자에서 조금 떨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반면 주변에 사람이 있는 자리나 통화 중 입력에는 맞지 않습니다. 선율은 입력음보다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덧붙여 소리가 나는지는 기기 측면의 무음 스위치를 따릅니다. 무음에서는 어떤 소리를 골랐든 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왜 불협화음이 되지 않나요?

5음 음계를 쓰기 때문입니다. 이 음계에는 이어 울려도 동시에 울려도 크게 어긋나는 조합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같은 단어면 같은 소리가 되나요?

됩니다. 키와 음의 대응이 고정이므로 같은 배열을 치면 같은 짧은 선율이 됩니다.

빠르게 치면 소리가 무너지지 않나요?

무너지지 않습니다. 녹음이 아니라 합성음이므로 연타해도 이음매나 지연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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