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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키보드가 작아지고 한쪽으로 붙은 이유

아이폰에서 이 증상은 거의 언제나 한 손 키보드입니다. 고장이 아니라 iOS에 원래 있는 기능이고, 실수로 켜지기 쉬운 기능이기도 합니다. 원래 너비로 되돌리는 방법과, 흔히 소개되는 두 손가락 오므리기가 아이패드 기능인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고장난 것도 아니고, 다시 설치할 일도 없습니다. 아이폰 키보드가 갑자기 좁아지면서 화면 왼쪽이나 오른쪽 가장자리에 붙고, 반대쪽에 아무것도 없는 세로 띠가 남아 있다면, 거의 틀림없이 한 손 키보드가 의도치 않게 켜진 것입니다. iOS가 일부러 넣어 둔 기능이고, 실수로 켜지기 아주 쉬우며, 어디를 눌러야 하는지만 알면 한 번의 탭으로 되돌아옵니다.

한 손 키보드가 하는 일

키의 높이는 그대로 두고, 키보드 전체를 조금 좁게 눌러서 화면의 한쪽 가장자리로 붙입니다. 반대쪽에는 빈 세로 띠가 남습니다. 목적은 엄지손가락이 닿는 거리입니다. 요즘 아이폰은 화면이 길어서, 한 손으로 쥔 채 입력하려고 하면 전체 너비 키보드의 반대편 모서리가 엄지가 편하게 그리는 호 밖으로 나갑니다. 키보드 전체를 쥐고 있는 손 쪽으로 옮기면 그 거리가 몇 센티미터 줄어듭니다. 제대로 눌리느냐 헛손질하느냐가 대개 이 몇 센티미터에서 갈립니다.

붐비는 지하철이나 다른 손에 짐이 있을 때는 정말 요긴합니다. 그리고 처음 저절로 나타났을 때는 그만큼 당황스럽습니다. 알림 창도, 배너도, 되돌리기 버튼도 없이 문장을 쓰던 도중에 키보드 모양만 바뀌기 때문입니다.

왜 실수로 켜질까요

전환 지점이 언어를 바꾸는 키와 똑같기 때문입니다. 맨 아랫줄의 지구본 키를, 그 자리에 이모티콘 키가 있다면 그 키를 길게 누르면 작은 메뉴가 열립니다. 추가해 둔 키보드 목록과 나란히, 그 메뉴에는 작은 키보드 아이콘 세 개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치우친 것, 가운데 전체 너비인 것, 오른쪽으로 치우친 것입니다. 손가락이 아주 잠깐 더 머물렀다가 엉뚱한 아이콘 위에서 떨어지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선택은 기억되기 때문에, 그 뒤로는 어떤 앱을 열어도 좁은 키보드가 따라옵니다. 원인을 가르는 데 이만한 단서가 없습니다. 메시지에서도, 메모에서도, 사파리에서도 똑같이 보인다면 앱을 들여다볼 것이 아니라 시스템 설정을 의심해야 합니다.

전체 너비로 되돌리기

  1. 키보드 옆에 남은 빈 띠를 보세요. 바깥쪽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붙은 작은 버튼이 있습니다. 그 버튼을 누르거나 그쪽 키보드 가장자리를 누르면 키보드가 다시 화면 너비 전체로 펼쳐집니다.
  2. 또는 지구본 키나 이모티콘 키를 다시 길게 누르고, 세 아이콘 중 가운데에 있는 전체 너비 아이콘을 고릅니다.
  3. 또는 설정 앱 → 일반 → 키보드로 들어가 한 손 키보드 항목을 끔으로 바꿉니다. 반대로 마음에 들어서 일부러 켜 두고 싶을 때도 같은 자리에서 지정합니다.

세 가지 모두 결과는 같지만 성격이 다릅니다. 첫 번째가 가장 빠르고, 세 번째가 가장 오래 갑니다. 설정이 기억되는 이상, 다음에 텍스트 입력란을 눌렀을 때 좁은 키보드가 다시 나오지 않게 하려면 설정에서 꺼 두어야 합니다.

오므려서 끌어 옮기는 키보드는 아이패드 기능입니다

아이폰 키보드가 작아졌다는 이야기에는 전혀 다른 기능의 설명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보드 위에서 두 손가락을 오므리면 키보드가 화면 아래 가장자리에서 떨어져 나와 작은 패널이 되고, 화면 어디로든 자유롭게 끌어 옮길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것은 아이패드의 기능입니다. 아이폰에는 없고, 아이폰 키 위에서 두 손가락을 오므려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설명대로 따라 했는데 반응이 없었다면 기기 문제도 손동작 문제도 아니고, 다른 기기용으로 쓰인 안내를 읽은 것입니다.

이 글을 아이패드에서 읽고 있다면 그 동작은 실제로 통합니다. 키보드 위에서 두 손가락을 오므리면 아래에 짧은 손잡이가 달린 작은 키보드로 접히고, 그 손잡이를 잡아 화면 위를 옮겨 다닐 수 있으며, 그 위에서 두 손가락을 벌리거나 화면 아래 가장자리까지 끌어 내리면 원래 크기로 돌아옵니다. 아이폰에서 같은 손 닿는 거리 문제를 맡고 있는 것이 위에서 설명한 한 손 키보드이고, 닮은 점은 거기까지입니다.

키보드가 이상해 보이는 다른 이유들

서드파티 키보드에서는 다를까요

다르지 않습니다. 키보드에 얼마만큼의 공간을 줄지, 그 공간을 화면 어디에 둘지는 표시 단계에서 iOS가 정합니다. 시스템이 영역을 계산한 다음 그때 활성화된 키보드 확장에, 애플 기본이든 직접 설치한 것이든, 그 영역을 넘깁니다. 확장은 받은 영역 안에 자신을 그릴 뿐입니다. 그 영역을 고르지도 못하고 거절하지도 못하며, 영역을 바꾸는 제스처나 메뉴를 끄는 설정을 가질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기본 키보드에 일어나는 일은 어떤 키보드를 추가해 두었든 똑같이 일어납니다. 달라지는 것은 좁아진 영역에서 각 키보드가 얼마나 깔끔하게 다시 그려지느냐뿐입니다.

다시 켜지지 않게 하려면

길게 누르기 메뉴 자체를 끄는 설정은 없습니다. 같은 메뉴가 언어를 바꾸는 통로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습관이 잘 듣습니다. 다음 키보드로 넘어가려는 것뿐이라면 지구본 키를 짧게 누르고, 목록이 정말 필요할 때만 길게 누르기로 정해 두면 실수는 크게 줄어듭니다. 여기에 더해 설정 앱 → 일반 → 키보드에서 한 손 키보드를 분명히 끔으로 해 두면, 메뉴를 실수로 건드려도 남는 것이 없고 어느 앱에서나 키보드는 전체 너비를 유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키보드가 작아지면서 화면 한쪽으로 붙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iOS의 한 손 키보드입니다. 세로로 긴 화면에서 엄지손가락이 키에 닿기 쉽도록 키보드 전체를 한쪽 가장자리로 옮기는 기능입니다. 대부분 실수로 켜집니다. 지구본 키나 이모티콘 키를 잠깐 더 오래 누르면 키보드 위치를 고르는 아이콘 세 개가 있는 메뉴가 열리고, 양옆 아이콘 위에서 손가락을 떼면 키보드가 그쪽으로 붙습니다. 키보드 옆 빈 띠에 있는 화살표를 누르면 전체 너비로 돌아옵니다.

아이폰에도 화면 아무 데나 끌어 옮기는 떠 있는 키보드가 있나요?

없습니다. 두 손가락을 오므려 작게 만들고 화면 위를 자유롭게 옮기는 키보드는 아이패드 기능입니다. 아이폰 키보드는 화면 아래에 고정된 채로 있고, 가장 비슷한 기능은 한 손 키보드입니다. 이쪽은 높이를 그대로 둔 채 왼쪽이나 오른쪽 가장자리로 붙기만 합니다. 내 아이폰에서 통하지 않은 오므리기 설명은 아이패드용으로 쓰인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실수로 켜지는 것을 막을 수 있나요?

길게 누르기 메뉴 자체는 끌 수 없습니다. 언어를 바꾸는 통로를 겸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설정 앱 → 일반 → 키보드에서 한 손 키보드를 꺼 두고, 지구본 키는 길게 누르지 말고 짧게 누르는 습관을 들이면 됩니다. 꺼 두면 어느 앱에서나 키보드가 전체 너비로 올라옵니다.

키보드가 아예 사라지고 아래에 얇은 막대만 남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블루투스나 케이스를 통해 외장 키보드가 아직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연결되어 있는 동안 iOS는 물리 키로 입력한다고 보고 화면 키보드를 띄우지 않으며, 아래쪽에 얇은 막대만 남깁니다. 외장 키보드의 전원을 끄거나 연결을 해제하면 화면 키보드가 저절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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